"오늘의 위너" 위너스, 올해 첫 '따따블'…반년 만에 첫 주인공[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오늘의 '위너'는 새내기주 위너스가 차지했다.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47996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 성공했다. 새내기주 종가 기준 300% 상승은 약 6개월 만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너스는 공모가(8500원) 대비 300%(2만 5500원) 상승한 3만 4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도 공모가 기준 582억 원에서 종가 기준 2329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상장 첫날 종가 기준 따따블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21일 상장한 티디에스팜 이후 처음이다.
기관이 200억 원, 외국인이 39억 원 순매도했지만 개인 투자자가 248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받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위너스는 2004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위치, 콘센트 등 배선기구와 멀티콘센트 및 기타 통신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관련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2023년 연간 매출액 276억원, 영업이익 34억5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 12.5%를 기록했다.
지난 4~10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경쟁률 115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3조1569억원이 모였다.
위너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구리, 전선 등 원자재 생산기업을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기 회로 개발과 생산 설비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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