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터뷰] 이승우가 뿔났다! "이 상태로 좋은 축구할 수 있을까? 솔직히 부끄러워"

반진혁 기자 2025. 2. 24.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우가 뿔이 났다.

전북현대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경기 후 "뛰는데도 너무 추웠다.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축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뿔이 났다.

최악의 그라운드 상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경우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전북현대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뿔이 났다.

전북현대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무패를 질주하면서 K리그1 2위를 기록했다.

K리그 2025시즌은 이전보다 빠르게 개막했다. 세계의 흐름인 추춘제에 맞춰가려는 분위기도 있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국내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으로 인해 선수 대거 차출이 예상되면서 빠르게 시즌을 시작해야 어느 정도 일정 조정이 가능한 부분도 있다.

이른 개막으로 지적받는 사항은 잔디였다. 사실 추춘제 전환을 놓고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꼽히기도 한다.

전북-광주가 치러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는 추운 날씨로 인해 얼었다. 매끄러운 잔디를 위해 물을 뿌리기도 하지만, 영하의 기온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그라운드가 얼어 있어 선수들의 킥과 패스가 부정확했고, 굴러가는 공 궤적도 비정상적인 경우도 있었다.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전북현대

이승우는 경기 후 "뛰는데도 너무 추웠다.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축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뿔이 났다.

이어 "좋은 축구하고 싶지만, 가능할까는 의문이 들었다. 빨리 개막하고 이러한 상태의 그러운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오는 팬분들에게도 솔직히 부끄럽다"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최악의 그라운드 상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경우만 그런 것이 아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K리그 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 모두 해당한다.

이승우는 "땅이 얼어 있다 보니까 제대로 된 킥을 할 수 없다.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축구화가 잔디에 들어가지 않다 보니 계속 미끄러진다. 정상적인 축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경기장도 다들 힘들어 보였다.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크게 다칠 수 있다. 팬들의 눈은 높아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축구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잔디를 바꾸든지 어떠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절대 뛸 수 없는 조건이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전북현대 이승우. 사진┃전북현대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