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영입 후 매서운 NBA 골든스테이트…6경기서 5승

이의진 2025. 2. 24.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부사' 지미 버틀러를 영입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승세가 매섭다.

이달 초 트레이드로 버틀러를 마이애미 히트에서 데려온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데뷔전이었던 9일 시카고 불스전을 비롯한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순항했다.

버틀러가 출전한 6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평균 106.5점을 실점했다.

단기전이면 정규리그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줘 '승부사'로 불렸던 버틀러가 팀플레이에 잘 녹아든 만큼 골든스테이트로서는 플레이오프 전망이 밝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뻐하는 브랜딘 포지엠스키와 지미 버틀러 [San Francisco Chronicle via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승부사' 지미 버틀러를 영입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승세가 매섭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26-102로 대파했다.

이달 초 트레이드로 버틀러를 마이애미 히트에서 데려온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데뷔전이었던 9일 시카고 불스전을 비롯한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순항했다.

지난 13일 접전 끝에 107-111로 패한 댈러스와 원정 경기를 제외하면 5경기 모두 낙승을 거뒀다. 평균 18점 차로 상대를 눌렀다.

이날도 24점 차 완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28분가량만 뛰고 30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버틀러는 얻어낸 자유투 8개를 모두 적중하는 집중력을 보이면서 18점을 올렸다.

이외 브랜딘 포지엠스키(17점), 모지스 무디(14점), 드레이먼드 그린(13점) 등 주전으로 출격한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신고했다.

외곽 일변도의 단조로운 공격 형태를 보이던 골든스테이트는 골 밑 공략과 중거리 슛을 선호하는 버틀러의 합류로 공격 경로가 다양해졌다.

공격하는 지미 버틀러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농구 지능'이 높은 대표적인 선수로 꼽히는 버틀러는 모션 오펜스를 토대로 설계된 골든스테이트 특유의 공격 전개에 무리 없이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그 최고의 외곽 공격수 커리가 수비수들을 3점 라인 밖으로 끌어낸 가운데 버틀러가 넓어진 골 밑의 공간을 활용하는 두 선수의 시너지가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버틀러는 그린처럼 전체 포지션을 모두 막을 수 있는 전천후 수비수인 만큼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기존 골든스테이트 선수들과 조합이 좋다.

버틀러가 출전한 6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평균 106.5점을 실점했다. 이는 최소 실점 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104.9점)에 근접한 수치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도 나설 수 없는 서부 콘퍼런스 11위까지 밀렸던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 효과' 덕에 9위(30승 27패)로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6위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서부 6위는 LA 클리퍼스(31승 25패)로, 골든스테이트와 격차는 한 경기 반이다.

단기전이면 정규리그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줘 '승부사'로 불렸던 버틀러가 팀플레이에 잘 녹아든 만큼 골든스테이트로서는 플레이오프 전망이 밝다.

반면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를 보내고 앤서니 데이비스를 영입한 댈러스는 골든스테이트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데이비스가 한 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이탈한 댈러스(31승 27패)는 서부 8위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와 격차가 반 경기로 줄었다.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NBA 전적]

보스턴 118-105 뉴욕

골든스테이트 126-102 댈러스

인디애나 129-111 LA 클리퍼스

밀워키 120-113 마이애미

토론토 127-109 피닉스

올랜도 110-90 워싱턴

디트로이트 148-143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129-123 멤피스

뉴올리언스 114-96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130-123 미네소타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