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한지은 “시즌2 모두 하고싶어해…황민현 정말 성실”[EN:인터뷰③]






[뉴스엔 황혜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한지은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월 20일 막 내린 '스터디그룹'은 먼치킨 고교 액션물다운 짜릿한 액션 위에 더해진 스터디그룹 멤버들의 성장기를 다뤘다. '스터디그룹'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종영을 기념해 2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난 한지은은 "어떠한 작품에 임하고 이것이 세상 밖에 펼쳐졌을 때 배우로서 늘 최대한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서 '스터디그룹'을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채웠다기보다 '별들에게 물어봐'도 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스터디그룹'의 흥행을 예감했냐는 질문에는 "어느 정도 찍고 중간 정도에 가편집본을 보긴 했다. 재밌었다. 채널에서도 나중에 완성된 게 재밌다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근데 사실 이렇게 잘될 줄은 몰랐다.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 황민현과의 재회는 202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이후 두 번째다. 한지은은 "저는 특별출연이었다. 그때는 함께 촬영한 게 아니라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다. 감독님을 통해 너무 성실하고 너무 좋은 친구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실제로 만나뵈었을 때 이래서 다들 민현이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는 거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성실하고 늘 그 자리에 묵묵히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지점에서 '스터디그룹'도 민현이가 주축이 돼 잘 이끌어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군 복무 중이라 작품 홍보에 함께하지 못했다. 한지은은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제가 옆에서 봤을 때 얼마나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는지 느껴졌다. 촬영 기간 동안 촬영 외에도 바쁜 스케줄이 많았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쉬는 날 액션스쿨 수업을 끝까지 계속 받으며 촬영했다고 들었다. 그게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 텐데"라고 밝혔다.
한지은은 "저희 촬영 기간이 꽤 길었다. 6~7개월 정도 찍었는데 쉬는 날 쉬지 않고 액션 연습을 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느껴졌다"며 "그래서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단합해서 해 보자고 했다. 민현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최대한 합심해 많이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마음이 잘 맞는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진심으로 시즌2까지 갈 수 있다면 가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같은 마음이지만 아직까지는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 조심스럽기도 하다.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들이 아니고 아직까지 제가 아는 건 우리가 함께하고 싶어한다는 것이 다라서 어떨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지은은 두 드라마 외에도 1월 22일 개봉한 '히트맨2', 3월 16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되는 연극 '애나엑스'에 출연 중이다. 연극 출연은 무려 10년 만이다.
이에 대해 한지은은 "연극을 한 경험이 있기는 한데 그때는 완전 학생 신분으로 했던 작품이었다. 사실 연기라는 것에 대해 심도 깊은, 엄청난 고뇌보다는 재밌다는 마음, 열정만 가득했던 시점에 작은 역할로 했던 연극이었다. 그래서 사실 지금과는 아예 마인드셋이 다르다"고 털어놨다.
한지은은 "지금은 제가 이끌어 가야 하는 2인극인데 계속 쉬지 않는다. 대사도 많고 표현해야 할 것도 굉장히 많다. 배우로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으로서 이제 배워가는 자세로 하고 있다. 매체 연기와 무대 연기는 한 인물을 표현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접근하는 방식과 표현해내는 모양이 약간 다르더라. 제가 새로이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신인의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적으로 끊임없이 배워 가고 싶다. 늘 궁금한 배우가 되는 것이 아직까지 변하지 않는 목표다. 결국 작품 속에서는 그 안의 캐릭터로 온전히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캐릭터를 다 다르게 가져가려고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다음 목표도 비슷할 것 같다. 감정선 면에서는 지금보다 좀 더 짙은 지점을 찾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드라마 두 편에 이어 영화, 연극까지 다방면에서 열정을 분출하고 있는 한지은은 "바쁘지만 육체적인 피곤함이 정신적인 피곤함으로 오진 않는 것 같다. 요즘 도파민이 많이 솟아 있다"며 미소 지었다.
한지은은 "공연 끝나고 나면 집에 와서 잠을 잘 못 잔다. 안 좋은 이유에서 못 자는 게 아니라 계속 도파민이 분비돼 있는 상태가 유지되더라. 거기서 다음 공연을 또 생각하면서 오늘 공연을 곱씹고 뭘 또 해 볼까, 뭘 더 채워 볼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06년 영화 '동방불패'로 데뷔한 한지은은 올해 데뷔 20년 차에 접어들었다. 한지은은 "연차가 부담이 되긴 한다. 그렇게까지 체감을 못하고 있었는데 시간으로 들으니까 '언제 이렇게 됐지?'라는 생각이 든다. 제가 배우 생활을 20년 했는데 연기적으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같다. 더 깊이 있어지고 더 많은 것들을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오히려 더 커진다"며 "저만의 길을 잘 개척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 더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지은은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늘 그랬듯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 제가 지금까지는 늘 작품만 하고 SNS가 됐든 다른 외부적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다. 노출이 많지 않은 편이라 팬 분들도 그런 것에 있어 갈증이 있으셨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이전보다는 더 많이 보여드리려는 계획도 있다. 작품 외적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시간들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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