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왕대륙, 3월 13일 입대..."형사 책임 없을 것"

유영재 2025. 2. 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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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왕대륙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논란이 된 가운데, 올해 3월 13일에 복무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18일 대만의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병역을 피하기 위해 은밀히 전문 조직에게 찾아가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400만 원)를 건네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 심장 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몄고, 이를 통해 의사를 속여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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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논란이 된 가운데, 올해 3월 13일에 복무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18일 대만의 보도에 따르면 왕대륙은 병역을 피하기 위해 은밀히 전문 조직에게 찾아가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400만 원)를 건네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 심장 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몄고, 이를 통해 의사를 속여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15만 위안(한화 약 2,900만 원)의 보석금을 지불해 체포됐다 풀려놨고, 이로 인해 차기작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하차하게 됐다.

오늘(24일) 대만의 ETtoday에 따르면 왕대륙은 올해 3월 13일 복무를 한다고 알려졌다. 대만 법조계에 따르면 왕대륙이 허위진단서를 제출할 기회가 없었고, 범죄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병역법과 서류위조에 대한 형사책임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대만은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무 군복무 기간은 1년이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남성은 만 18세 ~ 36세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대학 및 대학원에 학적을 둬 입대를 미루는 것이 가능하지만, 33세가 되도록 졸업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 이상 징집 유예가 불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5년 왕대륙은 대학에 다닌다는 이유로 입대를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해당 대학은 2021년 폐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왕대륙은 학교에 거의 오지 않았고, 해당 대학을 운영했던 학교 법인은 "왕대륙이 2018년 퇴학했다"라고 전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왕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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