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매니저 "어도어가 불법 감금" 주장했지만…고용노동부 '무혐의' 결론

김종은 2025. 2.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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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ADOR) 김주영 대표가 앞서 뉴진스(New Jeans, NJZ) 매니저 A씨가 낸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여전히 뉴진스와의 계약이 유효하다 주장하고 있는 어도어는 이런 A씨의 행동을 해사 행위로 보고 그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는데, A씨는 이를 직장 내 괴롭힘이라 반박하며 같은 해 12월 고용노동부에 김 대표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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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ADOR) 김주영 대표가 앞서 뉴진스(New Jeans, NJZ) 매니저 A씨가 낸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전 어도어 직원 A씨가 김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행정 종결(무혐의) 처리했다. 진정인의 제출 자료만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뉴진스의 독자적인 계약 해지 선언 이후 어도어를 배제한 채 광고주 접촉을 해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여전히 뉴진스와의 계약이 유효하다 주장하고 있는 어도어는 이런 A씨의 행동을 해사 행위로 보고 그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는데, A씨는 이를 직장 내 괴롭힘이라 반박하며 같은 해 12월 고용노동부에 김 대표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다. 당시 A씨는 어도어가 업무 협의를 하는 듯 유인한 뒤 대기발령서를 주며 집에 있는 노트북 즉시 반환을 요구했고, 퇴근 요구를 했음에도 3시간가량 불법 감금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심지어 개인 휴대전화 제출을 강요했다 덧붙이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들도 입장문을 통해 "스케줄을 도와주는 매니저와 퍼디(퍼포먼스 디렉터)들이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 없이 조사를 받는 등 괴롭힘을 당해 울고 있는 모습도 목격했다. 너무 납득하기 어렵고 비양심적이고 비인간적인 회사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이 저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게 괴롭다"고 목소리를 더했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직원이 광고주에게 직접 연락을 하여 회사를 배제한 채 아티스트와 브랜드 간에 직접 계약 체결을 종용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매니저 스스로도 이러한 커뮤니케이션한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위반을 돕는 심각한 해사행위"라고 감사의 이유를 설명한 뒤, "불가피하게 해당 직원에 대하여 업무 대기발령을 하고, 회사 자산인 노트북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법 감금 등 어떠한 강압 행위도 없었다. 회사는 해당 매니저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면담 요청을 수차례 했으나 해당 직원은 이를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뉴진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을 조사해달라는 민원도 제기된 바 있는데, 이 역시 종결 처리됐다. 당국은 하니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봤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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