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4시]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첫발

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2025. 2.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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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과 공감·소통' 첫 번째 사업 완주
안동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회…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안동시는 지난 20일,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핵심 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운영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은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과의 연계 및 확장을 통해 운영된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이 교육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안동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의 가교역할을, 안동시는 행정 및 재정을 총괄 지원한다.현재 안동시 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올해 1학기부터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교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안동형 인문인성교육 교재의 기본 방향과 내용을 확정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참여 학교 담당교사 실무협의회와 안동시-안동대-교육지원청 간 운영협의회로 이어졌다. 이날 모은 일선 교사와 관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 및 내용을 조정할 계획이다. 각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전면 도입될 사회정서교육과 연계해 맞춤형 K-인문인성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바람직한 인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운영을 위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 안동시, '시민과 공감·소통' 첫 번째 사업 완주

안동시가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첫 번째 사업을 지난 18일 마무리했다. 올해 4번째인 민선 8기 공감 소통의 날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13일 송하동을 시작으로 2월 18일 도산면까지 41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정을 공유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안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3년 동안 개최한 공감 소통의 날 건의사항은 총 1103건으로 그중 481건을 완료, 165건이 추진 중이며 153건은 대규모 공사 등 장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304건은 불가한 것으로 결정됐으나 불가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참석 주민의 건의가 끝날 때까지 진행한 결과 총 453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진 혹은 불가 사유를 현장에서 즉답했으며, 추진 가능한 건은 관련 부서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 건의된 내용의 주요 쟁점으로는 ▲중앙선 폐역사‧철도 부지 활용 방안 ▲농민을 위한 정책 개선 ▲수돗물 반값 지속 시행 요청 ▲노인 및 아동 복지 혜택 ▲인구 증가 방안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진행상황 ▲도로 개설 및 포장 ▲사계절 축제 등 관광객 모객 ▲빈집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 시장은 시민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해결책을 제시함과 동시에 시설물 일부 보수, 환경 정비 등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를 통해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하천 정비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건은 순차적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관계기관 협의 등 장기적으로 해결해 나갈 사안은 종합계획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소통하고, 타 기관의 권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 법령 등으로 인해 불가한 건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즉석에서 대안을 함께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 문제 등 농민의 전반적인 어려움에 대한 애환에 함께 공감하며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 확대, 농기계 임대 배달서비스 확대, 드론 방제, 농업 재해 보험 자부담률 절감, 보조사업 추진 내역 투명성 확보, 농산물 판로 지원, 농산물 통합 브랜드 개발 등 현재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정책을 좀 더 빨리 이행해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농촌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이야기하고, 나아가 미래 안동 농업의 발전상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시민의 건의 사항을 소통 결과에 따라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추진상황을 수시로 알려 행정의 신뢰성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간 다져온 성과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 소통의 날 사업을 통해 41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안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안동시

◇ 안동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는 2월19일부터 2월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을사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안동시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2월 19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는 김새롬 의원이 3대문화권 선도사업 및 안동시립공연단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의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2월 20일 하루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2월 21일부터 25일은 제2, 3차, 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실·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게 되며, 마지막 날인 2월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들은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함으로써 제25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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