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신한울 3·4호기 원전배전반 공급계약…"수주 잔고 1200억 수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회사의 수주계약 잔고가 1200억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투파워는 지난 2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계약 금액 430억(VAT 포함)으로 신한울 3, 4호기에 고압차단기반(E207)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현재 기준으로 회사의 수주계약 잔고가 1200억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의 원전배전반 입찰은 엄격한 기술력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유자격등록(Q-Class)을 보유한 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울 3, 4호기에 납품하는 고압차단기반(E207)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투파워의 최근 매출액(2023년 연결기준) 대비 79.25%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 공급계약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지투파워는 신한울 3, 4호기 원전설비 공급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원전설비 시장에서 사업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원전 사업영역 확장으로 국내외 전력설비 시장에 대한 시장지배력 확대와 더불어 원전설비 시장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
김동현 지투파워 부사장(CFO·최고재무책임자)은 “당사는 최고의 품질 등급과 혁신 기술을 전제로 한 엄격한 품질보증으로 국내외 원자력 전력설비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서 발돋움해 전력설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이 2050년까지 최대 950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원자력발전 용량 약 406GW와 비교하면 약 2.5배 이상 확대되는 것으로, 원전 확대 전망의 배경은 인공지능(AI) 발달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증가가 꼽힌다.
김영일 지투파워 김영일 회장은 “이번 한수원 원전배전반 공급계약은 당사의 고도의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원자력발전소뿐 아니라 발전공기업 5개사(남부, 남동, 동서, 서부, 중부)와 해외 원전 전력설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앞으로 지투파워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연 (summer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값 계속 오를거래"…목걸이·팔찌까지 '싹쓸이'
- “관리비만 500만원” 10억에도 줄서는 실버타운, 어디
- "한국 큰일 난다"…알리·테무, 상상초월 공습에 '초비상'
- ‘탄핵 인용’ 52% vs ‘탄핵 기각’ 45.1%[리얼미터]
- "이재명, 운전대 잡아선 안돼" 이준석에 "사이드미러 펴고 얘기해"
- "중국은 기생충"…트럼프 '관세 폭탄' 설계한 이 사람[파워人스토리]
- “추워요”...한겨울 찬물에 아이 담가 죽인 계모 [그해 오늘]
- “육아근무·출산축하금 2배” 출산 장려 나선 이사장님[만났습니다②]
- 결국 '강남 이모님' 된 필리핀 가사도우미…月 이용료 300만원
- “한국으로 본사 옮기세요”…해외 유망기업 발굴하는 ‘K스카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