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고공 지명의 터치… KIA, 새 영건 김태형까지 '즉시전력 유망주' 기대

장성훈 2025. 2.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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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0년 이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이어 보석을 발굴하며 젊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정해영, 이의리, 김도영, 윤영철로 이어지는 상위 지명자들이 모두 1군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2025 신인 김태형까지 가세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1차 지명 정해영은 마무리투수로 271경기 121세이브를 기록했고, 2021년 선발 이의리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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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태형
KIA 타이거즈가 2020년 이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이어 보석을 발굴하며 젊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정해영, 이의리, 김도영, 윤영철로 이어지는 상위 지명자들이 모두 1군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2025 신인 김태형까지 가세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1차 지명 정해영은 마무리투수로 271경기 121세이브를 기록했고, 2021년 선발 이의리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2022년 지명의 김도영은 지난해 MVP와 함께 리그 최연소 30-30을 달성했으며, 2023년 전체 2순위 윤영철도 5선발로 15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한 김태형은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이미 145km의 강속구와 안정적인 제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가 선배들의 뒤를 이어 2~3년 내 주력 선수로 발돋움한다면 KIA의 젊은 전력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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