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씩만 잡아도 8억인데”…‘삐끼삐끼춤’ 음원 원곡자 토니안이 번 돈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5. 2.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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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니안이 응원춤으로 전세계 유명세를 탄 일명 '삐끼삐끼' 음원의 원곡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3년만에 등장한 토니안이 지난해 챌린지 송으로 대박 났던 '삐끼삐끼 송'의 원곡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그런데 이 음원의 원곡자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그룹 JTL 토니안으로 밝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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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니안이 응원춤으로 전세계 유명세를 탄 일명 ‘삐끼삐끼’ 음원의 원곡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그가 최근 정산 받은 저작권 금액이 공개돼 놀라움도 안겼다. [사진출처 = 이주은, 토니안 인스타그램]
가수 토니안이 응원춤으로 전세계 유명세를 탄 일명 ‘삐끼삐끼’ 음원의 원곡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그가 최근 정산 받은 저작권 금액이 공개돼 놀라움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3년만에 등장한 토니안이 지난해 챌린지 송으로 대박 났던 ‘삐끼삐끼 송’의 원곡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KIA 응원송인 ‘삐끼삐끼’ 춤은 투수가 상대 타자를 삼진 아웃시킬 때 치어리다가 추는 짧은 춤이다.

‘삐끼삐끼’라는 이름은 치어리더들의 신발이 바닥에 마찰되며 내는 소리를 따서 팬들이 붙여줬다고 한다. 삼진을 당한 상대 앞에서 우쭐대는 의미를 담은 동작이다.

특히 KIA 치어리더 이주은이 이 춤을 추는 영상은 9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이었다.

영상 속 이주은은 자리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 노래가 나오자 무심하게 일어나 ‘삐끼삐끼춤’을 추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해외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와 해외 팬들도 이 춤을 추는 따라하는 영상을 올려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됐다.

그런데 이 음원의 원곡자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그룹 JTL 토니안으로 밝혀진 것이다.

원곡은 H.O.T 해체 후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의 앞글자를 따 만든 그룹 JTL의 ‘My Lecon’(마이 레콘)이다. 이 곡의 리믹스 버전은 인도네시아의 한 DJ가 편곡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이상민은 “떼돈 벌었겠다”며 저작권 수입을 궁금해했다. 김희철은 “조회 수가 (당시)8000만회 정도 나왔는데 10원씩만 잡아도 8억 원”이라고 했다.

하지만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 한창 뜰 때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며 “3개월 전에야 등록했는데, 지금까지 번 돈은 대형차 핸들 하나 살 수 있을 수준인 26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수 윤민수는 “만약 저작권 등록이 빨랐더라면 아파트 한채 가격은 됐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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