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이마트, 2027년 영업익 1조 가능성… 목표가 8.3만→9.5만”

문수빈 기자 2025. 2. 2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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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이마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7년 중장기 가이던스를 밝혔다.

남 연구원은 "여기에 개선 가능성이 높은 실적을 감안하면 2027년 영업이익은 6600억~76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이마트가 제시한 1조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턴 어라운드를 가정하기에는 충분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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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이마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21일 이마트의 종가는 7만8100원이다.

이마트 본사 전경./이마트

24일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슥닷컴 사업부 실적개선은 가파르게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CJ대한통운을 통한 물류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고, 대구, 부산, 충청 등 영역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반기 네오물류센터 위탁물류 전환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익 성장이 급격화 될 것이란 게 남 연구원의 판단이다.

이마트는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7년 중장기 가이던스를 밝혔다. 2027년까지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다는 것이었다. 남 연구원은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아서 당사에서 가이던스의 가능 여부를 현재로써 명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근접할 수 있는 근거는 있다고 보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남 연구원이 이마트의 2027년 영업이익 1조원 시나리오가 가능성 있다고 보는 이유는 올해 하반기 G마켓 합작법인 출범 이후 영업이익에서 지분법으로 전환돼서다. 또 통합 매입 효과(약 1000억~2000억원)와 2027년 신세계건설 그룹 내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영업적자 완화(약 1400억원)도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프라퍼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효과(약 600억원)와 쓱닷컴 제3자물류(3PL)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약 700억원)과 인건비 개선 효과(약 600억 원)도 기대된다”고 했다.

지난해 통상임금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 이마트의 실질 영업이익은 약 1600억원이다. 남 연구원은 “여기에 개선 가능성이 높은 실적을 감안하면 2027년 영업이익은 6600억~76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이마트가 제시한 1조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턴 어라운드를 가정하기에는 충분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남 연구원은 “G마켓 적자 폭 축소와 프라퍼티 이익 증가분은 영업활동에 의해서 이뤄진 부분이 아니다”라며 “1조원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적 개선에 대한 근거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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