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아즈, 스프링캠프서 타격감 물들여... 올 시즌 30홈런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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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앞두고 순조로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디아즈와 함께 지난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중심타선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해 팀 홈런 1위(185개)를 기록한 삼성은 디아즈의 풀타임 활약으로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주는 안정적인 타격감이 시즌 내내 이어진다면, 삼성의 홈런 공장은 올해도 풀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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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 요미우리,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아즈는 지난해 8월 삼성에 합류해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정규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82와 7홈런을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3홈런, OPS 1.446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0에 2홈런을 추가하며 중심타자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삼성은 올해도 장타력 중심의 타선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아즈와 함께 지난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중심타선을 이룰 전망이다. 지난해 팀 홈런 1위(185개)를 기록한 삼성은 디아즈의 풀타임 활약으로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즈는 타자친화적인 대구 홈구장에서 30홈런 고지 달성을 노린다. 이는 지난해 구자욱(33홈런)에 이어 팀의 새로운 거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다.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주는 안정적인 타격감이 시즌 내내 이어진다면, 삼성의 홈런 공장은 올해도 풀가동될 전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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