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계양구 갈등에 주민 속터진다[생생확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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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서는 요즘 대장·홍대선 연장 사업이 주요 쟁점이다.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조성 사업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하려는 대장·홍대선 연장 종점역을 인천1호선 박촌역으로 정할지, 계양TV 북쪽 도시첨단산업단지역(가칭, 도첨역)으로 정할지 인천시와 계양구가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양구는 지난해 7월부터 대장·홍대선 종점을 대장2역(가칭)에서 박촌역으로 연장하는 것을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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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계양구에서는 요즘 대장·홍대선 연장 사업이 주요 쟁점이다.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조성 사업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하려는 대장·홍대선 연장 종점역을 인천1호선 박촌역으로 정할지, 계양TV 북쪽 도시첨단산업단지역(가칭, 도첨역)으로 정할지 인천시와 계양구가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천시는 계양TV를 자족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대장·홍대선을 도첨역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계양TV 공동시행자인 인천시는 도시첨단산단에 우수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본다. 그러려면 도첨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부 계양TV 아파트 입주예정자들도 인천시와 같은 입장이다. 결국 전철역 연장 방식을 두고 지자체 간,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양측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돼 계양TV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교통불편 우려도 커진다.

주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와 계양구는 서로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타협점을 찾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인천시는 그 방안으로 여론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계양구도 인천시와 합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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