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엔텍 '친환경에너지 업종 전환'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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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GS글로벌 자회사인 GS엔텍은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기후변화와 탈탄소 등 사업환경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신사업의 기회로 삼아 미래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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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GS글로벌 자회사인 GS엔텍은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업종 전환에 성공했다. 오랫동안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용 화공기기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삼았던 GS엔텍은 이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모노파일을 생산한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한다. 기존 하부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하다.
GS엔텍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은 2022년 시작됐다. GS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디지털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기후변화와 탈탄소 등 사업환경 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신사업의 기회로 삼아 미래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시프(Sif)사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울산에 있는 기존 화공기기 제작 사업장을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작 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 3월부터 첫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해 모노파일 1호기를 성공적으로 출하했다.
플랜트 분야에서 해상풍력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4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 국내 영광낙월 프로젝트에서 2000억원의 모노파일(64기)을 수주한 데 이어 해상풍력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GS엔텍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은 GS E&R, GS EPS 등 GS그룹 내 발전사와의 시너지는 물론 GS그룹의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가속화를 위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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