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4400억 규모 배터리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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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대규모 배터리 생산 공장이 신설된다.
부산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디엔오토모티브와 기장군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엔오토모티브가 제조하는 제품은 차량을 시동 걸 때 사용하는 납축전지로 부산 배터리 신공장의 총투자비는 441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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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디엔오토모티브와 기장군 ‘동부산 이파크(E-PARK) 산업단지’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엔오토모티브가 제조하는 제품은 차량을 시동 걸 때 사용하는 납축전지로 부산 배터리 신공장의 총투자비는 4412억 원이다. 약 9만㎡ 부지의 매입비 436억 원은 이미 집행됐고 공장 신설에 3976억 원이 추가 투자된다. 배터리 연구개발과 생산, 경영지원 등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설계를 거쳐 내년 8월 착공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에 따라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부산 이파크 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가 2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 곳으로, 주식회사 금양이 원통형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립 중이다.
디엔그룹은 1971년 부산 동래구에서 문을 연 동아타이어공업을 모체로 한다.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공작기계 생산이 주력이다. 국내 재계 순위 74위로 2023년 기준 자산총액이 5조 원을 넘어서며 준대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주회사인 디엔오토모티브는 자동차용 방진 부품과 배터리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방진 부품은 제너럴모터스(GM), BMW, 스텔란티스그룹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며 점유율 기준 글로벌 3위 수준이다.

시는 지난해 공장 기계 생산 계열사인 디엔솔루션즈를 상대로 약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인연을 계기로 지주사인 디엔오토모티브의 투자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맞춤형 입지를 끈질기게 제안하며 물밑 작업을 벌인 끝에 이번 투자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대기업 중심의 핵심 연구시설에 이어 생산 거점 설립 등 투자 유치가 계속되고 있다”며 “2차전지와 전력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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