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빨간오뎅’ 먹고, 청주서 ‘삼겹살’ 구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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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과 청주에서 지역색 가득한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제천시 영천동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천빨간오뎅축제'가 개최된다.
또 지역 농산물 장터, 삼겹살 무료 시식회, 공연, 경품 이벤트와 달고나 뽑기·솜사탕 만들기·삼삼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토박이들은 삼겹살을 연탄불 석쇠 위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거나 간장 소스에 찍어 구워 먹는 것이 청주에서 시작됐거나 유행한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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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충북 제천시 영천동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제천빨간오뎅축제’가 개최된다.


당시 성업했던 포장마차들은 정비사업 등으로 사라졌고, 지금은 중앙시장 인근 분식점 10여 곳에서 개당 500원에 빨간오뎅을 판매 중이다. 시는 빨간오뎅을 지역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특허청에 ‘제천빨간오뎅’으로 상표 등록로 마쳤다.

‧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2012년부터 해마다 3월 3일 열리는 축제로, 올해는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 한돈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축제의 무대인 청주 서문시장은 6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시장이었지만 도심 공동화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침체에 빠졌다. 청주시는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상인회와 함께 이곳에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 청주는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편에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치던 곳으로 기록돼 있다.
지역 토박이들은 삼겹살을 연탄불 석쇠 위에 얹어 왕소금을 뿌려 구워 먹거나 간장 소스에 찍어 구워 먹는 것이 청주에서 시작됐거나 유행한 것으로 믿고 있다. 2014년 7월 1일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식 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이곳을 찾아 시민들이 싸 주는 삼겹살을 먹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10여 곳의 업소가 운영 중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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