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vs 3번’ 김도영 타순=거대한 고민…“정답 없다”는 꽃감독, 어떤 ‘결론’인가 [SS오키나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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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해서 발생하는 고민이다.
KIA '슈퍼스타' 김도영(22) 자리를 놓고 이범호(44) 감독 생각이 많다.
이범호 감독은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상대가 더 힘들까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김도영이 주자로 나가서 뒤에 패트릭 위즈덤-나성범-최형우가 걸리는 쪽이 될 수도 있다. 혹은 주자 1~2명 있는 상태에서 김도영이 중심타선에서 투수를 상대할 수도 있다. 뭐가 더 무서운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스프링캠프 전에는 김도영을 3번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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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오키나와=김동영 기자] “고민은 되는데, 정답은 없고…”
너무 잘해서 발생하는 고민이다. 어디 놔도 좋아서 그렇다. 2번과 3번. 한 타순 차이인데 느낌이 아주 다르다. 각각 기대효과도 있다. KIA ‘슈퍼스타’ 김도영(22) 자리를 놓고 이범호(44) 감독 생각이 많다.
김도영은 잘 치고, 잘 뛰는 선수다. 찬스를 만들 수 있고, 기회가 왔을 때 해결도 가능하다. 타이거즈 레전드 이종범의 재림이라 한다. 2024시즌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라는 미친 활약을 뽐냈다.

그래서 고민이다. 2번에 배치해 상대를 흔들고,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3번에 놓으면 타점 생산이 또 된다. 과거 이종범은 1번 타순에서 리그를 지배하기도 했다. 중심타선에 들어가도 당연히 손색이 없었다.
이범호 감독은 “옳고 그름을 말하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상대가 더 힘들까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 김도영이 주자로 나가서 뒤에 패트릭 위즈덤-나성범-최형우가 걸리는 쪽이 될 수도 있다. 혹은 주자 1~2명 있는 상태에서 김도영이 중심타선에서 투수를 상대할 수도 있다. 뭐가 더 무서운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스프링캠프 전에는 김도영을 3번으로 봤다. “그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캠프를 치르면서 다른 각도로도 본 듯하다. 테이블 세터라도 경기 중에는 찬스가 올 수 있다. 주자가 없을 때 나가는 능력도 있다. 마침 KIA는 김도영이 반드시 중심에 들어가지 않아도 잘 치는 타자가 차고 넘친다.
벌써 스프링캠프 실전 기간이다. 시범경기도 얼마 남지 않았다. 결정할 시간이 다가온다. 이범호 감독은 “당연히 도영이와 얘기를 나눌 것이다. 잘 맞을 때는 한 번이라도 더 치면 좋다. 슬럼프가 와서 안 좋을 때는 또 얘기가 다르다”고 짚었다.

2024년 KT의 경우 멜 로하스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나섰다. 타율 0.329, 32홈런 112타점을 생산했다. 결국 잘하는 선수는 어디 놔도 잘하는 법이다. 김도영도 마찬가지다.
이 감독은 “로하스를 선두 타자로 만나는 것과 주자가 있을 때 상대하는 것은 데미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우리 팀에는 잘 치는 선수, 빠른 선수도 많다. 조금은 더 고민이 필요하다. 어차피 정답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2번에 놔도 좋을 것 같고, 3번에 들어가도 또 좋을 것 같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거기 맞게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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