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 찍고 또 오르네" 새내기주 달라졌다…개미들 IPO장 돌아올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모주 한파'로 얼어붙었던 IPO(기업공개) 시장이 봄 맞이를 준비한다.
증권가 역시 공모 시장의 회복을 전망하고 있어, 상장 준비 기업과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진다.
먼저 상장 절차를 밟은 기업들이 조단위 증거금을 모으는 등 '공모 대박'을 터뜨리면서, 후발주자도 주목받는다.
투심을 얼게 했던 공모주 한파가 서서히 가시면서, 상장 기업들의 긴장도 해소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주 한파'로 얼어붙었던 IPO(기업공개) 시장이 봄 맞이를 준비한다. 최근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상장 초반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공모 과정에서 투자자로부터 유입되는 자금 규모도 커졌다. IPO 시장 회복 선행 조건인 증시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증권가 역시 공모 시장의 회복을 전망하고 있어, 상장 준비 기업과 투자자의 기대감이 커진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2월24~28일) 국내 주식시장에 입성하는 기업은 위너스와 엘케이켐 2곳이다. 모두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 기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는 곳은 엠디바이스 1곳이다. 한텍, 티엑스알로보틱스, 심플랫폼을 포함한 5개 기업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씨케이솔루션과 서울보증보험도 수요예측을 이어간다.
24일 상장하는 위너스는 배선 기구 개발 및 공급 사업을 영위 중이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했고, 청약 증거금 약 3조1569억원을 모았다. 25일 상장하는 엘케이켐은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 양산화 기업이다.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2만1000원)으로 결정했으며, 일반청약에선 약 1조7130억원의 증거금을 모집했다.
먼저 상장 절차를 밟은 기업들이 조단위 증거금을 모으는 등 '공모 대박'을 터뜨리면서, 후발주자도 주목받는다. 24~25일 엠디바이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엠디바이스는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범위(7200원~8350원) 상단인 8350원으로 책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고, 상장 예정일은 3월7일이다.
다수 기업이 수요예측을 시작한다. 화공기기 전문기업 한텍이 24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한텍은 플랜트 건설에 필수적인 화공기기 등의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희망범위는 9200~1만800원이다.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수요예측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희망밴드는 1만1500~1만3500원이다.
심플랫폼과 에이유브랜즈가 27일부터 3월6일까지 나란히 수요예측에 나선다.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보유한 에이유브랜즈의 공모범위는 1만4000~1만6000원이다. 전자지급 결제 대행사 더즌은 28일 수요예측을 시작하고, 희망밴드는 1만500~1만2500원이다.
투심을 얼게 했던 공모주 한파가 서서히 가시면서, 상장 기업들의 긴장도 해소되고 있다. 무엇보다 새내기주들의 주가 흐름이 양호해졌다. 지난 20일 상장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모티브링크는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93% 뛰어 마감했다. 이틀째에도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해 급등을 지속했다. 앞서 상장한 오름테라퓨틱는 상장 후 3거래일 연속 급등한 바 있다.
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반등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공모주 시장의 회복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상장 초 급락했던 종목들이 공모가를 회복하는 모습도 다수 포착되고 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규 상장 종목의 전반적인 주가 반등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며 "과열된 분위기가 식어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지아 찾아와 친일파 조부 죄 묻더라"…관련기관 증언 나와 - 머니투데이
- 주호민, 신상털린 '뻑가' 고소하나…"우리 가족 다룬 영상 확보" - 머니투데이
- 故송대관, 500억 벌고도 빚더미에…태진아 "스트레스 컸을 것" - 머니투데이
- '인피니트' 김성규, 누나상 비보…"투병 중 세상 떠나" - 머니투데이
- "폐품 판 돈 저축한 초6 아들, 비트코인 사달래요"…오은영 조언은 - 머니투데이
- "호재요, 호재" 3000원 넘긴 동전주...주가 띄우더니 돌연 대주주 매각 - 머니투데이
- 주식으로 돈 벌었다?…"내 계좌는 녹는 중" 우는 개미 넘치는 이유 - 머니투데이
- 비행기 추락, 사장님 업고 탈출했는데…직원이 받은 건 '해고 통보' 왜? - 머니투데이
- "주가누르기 방지법 가속"… 코스피 뚫린날, 지지율도 뚫었다 - 머니투데이
- 직원에게 제네시스 사준 정지선…인센티브+해외출장까지 '파격 복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