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레오 막강 쌍포, 대한항공 왕조 종말 알리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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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부터 V-리그 남자부는 대한항공 천하였다.
레오가 4라운드 MVP에 선정되면서 허수봉-레오는 4라운드 중 3라운드에서 MVP를 휩쓸며 V-리그 명실상부 최고의 쌍포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올해 현대캐피탈 쌍포 허수봉-레오의 존재감은 이를 뛰어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은 2020~2021시즌부터 V-리그 남자부를 지배했던 대한항공 왕조의 종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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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0~2021시즌부터 V-리그 남자부는 대한항공 천하였다. 하지만 올 시즌, 드디어 대한항공 왕조가 현대캐피탈에 의해 끝났다. 주역은 단연 허수봉과 레오였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2025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23, 25-16, 25-21)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76에 도달,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2017~2018시즌 후 7시즌 만에 우승. 또한 역대 V-리그 남자부 최단경기 우승 신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2~2013 삼성화재의 잔여 5경기였다. 단, 당시에는 현재의 36경기가 아닌 30경기 체제였다.
압도적인 정규리그였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수성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16연승을 질주할 정도로 현대캐피탈의 기세는 대단했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모든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으뜸은 허수봉과 레오였다.

허수봉은 이날 경기 전까지 29경기에 나와 473득점, 공격성공률 54.21%로 이 부문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트당 서브(0.394)와 후위 공격은 리그 전체 1위다. 허수봉은 1,2라운드 2연속 MVP를 달성하며 현대캐피탈의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허수봉과 함께 쌍포를 이끈 레오도 대단했다. 사실 레오는 지난 시즌까지 OK저축은행에서 뛰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레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2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고 팀에 합류했다.
만 35세의 나이임에도 레오의 파괴력은 대단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29경기에 나와 562득점, 공격 성공률 54.77%로 이 부문 2위에 있다. 오픈 공격 부문은 1위다. 이 외에도 서브(4위), 후위공격(3위), 퀵오픈(2위) 등 대다수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레오가 4라운드 MVP에 선정되면서 허수봉-레오는 4라운드 중 3라운드에서 MVP를 휩쓸며 V-리그 명실상부 최고의 쌍포임을 증명했다.

배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세터, 미들블로커, 리베로 등 모든 위치가 중요하다. 하지만 올해 현대캐피탈 쌍포 허수봉-레오의 존재감은 이를 뛰어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은 2020~2021시즌부터 V-리그 남자부를 지배했던 대한항공 왕조의 종말을 알렸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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