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범벅…이 '아보카도' 드시지 마시고 반품하세요

송태희 기자 2025. 2. 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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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되는 멕시코산 아보카도 (AP=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아보카도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수입·판매업체 '돌코리아'가 수입한 멕시코산 '아보카도'입니다. 생산 연도는 2024년입니다. 

해당 아보카도에는 '카벤다짐'이 기준치(0.01 mg/kg)보다 초과 검출됐습니다. 

카벤다짐은 곡류와 과실 재배에 살균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과일에서 운송 중 방역용으로 빈번히 사용되는 등 수확 후 살균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벤다짐계 농약의 간독성, 기형독성, 발암성에 대한 위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멈추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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