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美 판매차량 37만6000대 리콜…주가 5%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한 '모델3'와 '모델Y' 일부를 리콜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조향 보조 기능인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2023년 말부터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시작해 올해 1월10일까지 품질 보증 청구 3012건, 현장 신고 570건을 확인, 지난달 중순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판매한 '모델3'와 '모델Y' 일부를 리콜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조향 보조 기능인 파워 스티어링 문제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시작했다.
리콜 대상은 소프트웨어 '2023.38.4' 이전 버전으로 작동되는 2023년식 모델3와 모델Y 차량으로 총 37만6241대다.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식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EPAS)'이 장착된 차량에서 회로 기판에 과부하가 걸리는 문제로 차량이 정차 후 다시 가속할 때 EPAS가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 보고서는 특히 저속 운행 때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2023년 말부터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시작해 올해 1월10일까지 품질 보증 청구 3012건, 현장 신고 570건을 확인, 지난달 중순 차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테슬라는 이 문제에 따른 충돌 사고나 부상·사망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현재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배포 중이다.
테슬라의 리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테슬라 주가는 종가 기준 337.80달러로 전날보다 4.68% 급락했다. 지난 12일(336.51달러) 이후 7거래일 만에 최저가다.
지난해 12월17일 기록했던 최고가(479.86달러)에 비하면 주가가 29.6%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1조870억달러로 줄어 1조달러를 턱걸이했다.
금융매체 배런스는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경쟁자인 리비안의 대당 평균 매출 이익이 테슬라를 넘어섰다는 소식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리비안은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자동차 대당 매출 총이익이 약 1만2000달러(약 1726만원)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대당 매출 총이익 6600달러(약 949만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리비안의 지난해 4분기 출고량은 1만4183대로 테슬라(49만5570대)에 크게 못 미치지만 이익 실적을 볼 때 전기차 시장 경쟁자로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배런스는 분석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지아 찾아와 친일파 조부 죄 묻더라"…관련기관 증언 나와 - 머니투데이
- "날 죽이고 싶어하나"…2차 가해 고통 호소한 쯔양,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故송대관, 500억 벌고도 빚더미에…태진아 "스트레스 컸을 것" - 머니투데이
- "폐품 판 돈 저축한 초6 아들, 비트코인 사달래요"…오은영 조언은 - 머니투데이
- "이민호, 내 남편" 팬들 걱정 샀던 박봄…논란 속 출국 - 머니투데이
- "코스피 5000? 우린 웁니다"…증권가가 목표가 낮춘 기업들 - 머니투데이
- "7억 내놔라"…'음주뺑소니' 복역 김호중, 안티팬 상대 소송도 졌다 - 머니투데이
- "참전수당 49만원, 반찬은 배급 김치만"…영웅들의 가혹한 겨울나기 - 머니투데이
- "아빠 성매매, 엄마 맞바람"...중3 딸 성인 남성과 모텔 간 이유 - 머니투데이
- "7만달러 붕괴, 계좌 녹는다" 코인 개미 절망...4만달러 간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