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14년차’ 42살 오정연, 루머 딛고 아기 혼자 낳겠다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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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서장훈과 이혼 후 달라진 삶을 고백하며 2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의 초대를 받은 오정연, 이한위, 하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연과 전노민은 같은 해인 2012년 이혼했다.
오정연은 서장훈과 결혼 3년 만에, 전노민은 9살 연상의 배우 김보연과 재혼 8년 만에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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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은 이혼 후 싱글 생활에 대해 “혼자가 되고 나서 진정한 나를 알아가고 있다. 좀 늦게 알을 깬 것 같다. 가정이 있으면 못할 것들을 경험해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시간이 좋긴 한데, 어느 순간 자각해 보면 나이가 차있더라. 저도 전노민 선배처럼 돌싱이 된 지 14년 됐다. 벌써 14년이나 지났는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정연은 “뒤는 안 보고 앞만 보는 스타일이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내가 계속 싱글로 살아갈 수도 있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아이를 못 가지면 후회할 수 있으니까 옵션으로 하나 더 만들어놓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혼자라서 좋지만 아기는 꼭 낳고 싶다”며 출산 의지를 밝혔다.
전노민은 “나는 하나인 게 너무 아쉽다”며 외동딸만 낳은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오정연은 “아직 늦지 않았다”며 전노민을 응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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