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글로벌 방산 기업과 유럽 현지 생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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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2월 21일 17:4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초정밀부품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이 20일 글로벌 방산 기업과 유럽 내 방산 부품 현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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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부품 가공 기술 이전도 추진
초정밀부품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이 20일 글로벌 방산 기업과 유럽 내 방산 부품 현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기존에 해상 운송 시 45일 이상 소요되던 납기 기간이 대폭 줄어 고객사에 신속하게 정밀 부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은 대성하이텍과 거래하는 유럽 고객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안정적인 부품 수급을 위해 현지에서 생산할 필요성이 높다고 봤다. 최근 이스라엘 전쟁이 휴전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서도 글로벌 방산 기업들은 향후 3~5년간 소모된 무기 보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무기 체계 개발도 가속화되면서 신속한 부품 수급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번 계약으로 대성하이텍은 유럽 내 공장 등 인프라와 인력 등을 간접적으로 지원받게 됐다. 초정밀 부품 가공 기술도 유럽 고객사에 이전하는 등 대규모 수주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의 정확한 수주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대성하이텍이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고, 수요가 많은 미사일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상당한 규모로 추정됐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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