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1800억 거절' 손흥민 충성 헌신짝 됐다... '5000만 유로 이적 결정' 토트넘 검은 속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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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인 연봉을 거절했지만, 끝내 방출 칼날을 피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이 위협적인 선수로 결코 돌아올 수 없을까 봐 점점 더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두 구단이 손흥민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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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이 위협적인 선수로 결코 돌아올 수 없을까 봐 점점 더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두 구단이 손흥민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 이적를 노리는 중동 구단 두 개를 폭로했다. 해당 매체는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 모두 손흥민에 관심이 있다. 최대 5000만 유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며 "토트넘은 다음 시즌 전 33세가 되는 손흥민을 향한 이적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10년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레전드가 됐지만, 그를 중심으로 팀을 꾸리는 건 앞으로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내부에서는 이미 손흥민을 여름 이적시장에 내보내는 방향으로 계획을 짠 듯하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구단 수뇌부는 지난해 손흥민과 연장 계약 협상을 취소했다"며 "토트넘 고위층은 해당 결정이 옳았음을 확신하고 있다. 아울러 토트넘은 왼쪽 윙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계획에서 제외됐다는 분명한 지표"라고 전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60)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구단 내부자들은 손흥민이 더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발 명단에 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은 마티스 텔(20)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텔은 토트넘 완전 이적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항상 토트넘과 동행을 확신했던 손흥민도 실망감을 표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손흥민은 SPL 구단으로부터 연봉 총액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 원)를 제안받은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을 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적설을 직접 끝냈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를 고르고 있다. 다재다능한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를 노리고 있다"며 "손흥민이 남은 시즌 몇 달 동안 계속 부진하면, 토트넘은 그를 현금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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