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개편안은 이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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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21일 논평을 내고 "삼성전자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현재 1명 뿐인 반도체 전문가를 3명으로 늘려서 본격적인 경쟁력 회복에 나서겠다고 개편 취지를 밝혔지만 이는 이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에 반도체 전문가는 전영현 부회장 한 명이면 충분하다"며 "삼성전자가 절실히 필요한 이사는 글로벌, 독립적인 관점에서 쓴 잔소리를 할 수 있는 기업 경영을 직접 경영한 베테랑이다. 전현직 외국인 CEO, SW/AI 전문가, 자본시장/거버넌스 전문가가 삼성전자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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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이 21일 논평을 내고 "삼성전자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현재 1명 뿐인 반도체 전문가를 3명으로 늘려서 본격적인 경쟁력 회복에 나서겠다고 개편 취지를 밝혔지만 이는 이사회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inews24/20250221172811113uffe.jpg)
지난 18일 삼성전자 이사회는 정기주총 소집 결의를 하면서 이사후보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 회장은 "선진국에서는 상장사 이사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리더십, (민간기업) 경영 경험, 다른 이사회 경험, 자본배치 등 기업거버넌스 개념에 대한 이해 등을 꼽는다"며 "이번에 선임된 이혁재 교수 뿐 아니라 기존 사외이사인 허은녕 서울대 교수,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위 조건 대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에 반도체 전문가는 전영현 부회장 한 명이면 충분하다"며 "삼성전자가 절실히 필요한 이사는 글로벌, 독립적인 관점에서 쓴 잔소리를 할 수 있는 기업 경영을 직접 경영한 베테랑이다. 전현직 외국인 CEO, SW/AI 전문가, 자본시장/거버넌스 전문가가 삼성전자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이찬희 준법감시위원장에 대해 경영 간섭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찬희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뛰어넘은 것"이라며 "준법 감시위원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알려진 컨트롤타워 복원 관련 발언은 경영 간섭으로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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