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NFT, 적극 홍보로 수십억 완판했다더니…급락하자 방치

임시령 기자 2025. 2.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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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가 코스닥 상장사와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이 급락세를 맞이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해당 NFT는 선미 측의 적극적인 홍보로 수십억 원을 조달했지만, 현재 주요 혜택 제공이 중단되며 냉랭한 결과를 맞이했다.

앞서 지난 2022년 2월 선미와 소속사, 상장사는 NFT 선미야클럽을 발행한 바 있다.

선미의 NFT 활동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요 혜택도 사실상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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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NFT / 사진=선미야클럽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가 코스닥 상장사와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이 급락세를 맞이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해당 NFT는 선미 측의 적극적인 홍보로 수십억 원을 조달했지만, 현재 주요 혜택 제공이 중단되며 냉랭한 결과를 맞이했다.

이는 차가워진 시장 상황과 선미가 관련 활동을 중지한 상황이 맞물렸다.

앞서 지난 2022년 2월 선미와 소속사, 상장사는 NFT 선미야클럽을 발행한 바 있다. 가수 활동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일러스트를 NFT로 제작해 이를 보유한 대상으로 독점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의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별 팬미팅과 파티 초대, 전용 음원을 발매해 수익 일부를 보유자에게 환원하거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혜택을 제공하겠단 계획도 있었다. NFT와 연계된 선미의 오프라인 활동이 늘어나면 투자자의 혜택도 덩달아 늘어나 NFT와 가상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를 띈 것.

초반 상황은 전량 완판 돼 수십억 원의 자금이 모였다. 해외 거래소 등에서도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 테라-루나 사태와 가상자산거래소 FTX파산 사태으로 가상자산 및 NFT시장이 추락해 타격을 입게 됐다. 수백만 원까지 달하던 NFT의 가치는 5만원 이하로 하락했다. 선미의 NFT 활동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요 혜택도 사실상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가상자산 지급도 멈췄다.

투자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현재 가상자산과 NFT 관련 발행 규제가 없는 상태라, 업계에서도 보다 확실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발행사 측은 "운영은 계속 지속해왔다"며 "NFT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과 지난해 런칭한 신규 플랫폼 개발과 투자에 활용했다"고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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