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vs 쿠팡이츠 "수수료 정산 방식 달라"… 업주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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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상생안 시행을 앞두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자사의 정책 우위 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26일부터 시행하는 배민은 ▲3개월마다 수수료율 산정 ▲산정 구간에 따라 수수료 매일 정산 ▲배민1 서비스 1회 이상 이용한 업체에 적용 등이다.
배달의민족 측은 "시행일이 2월26일로 1개월 이상 앞섰고 차등 수수료 적용도 일정산 시스템이다"라며 "수수료 구간이 낮은 입점업체는 혜택을 좀 더 빨리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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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배달플랫폼 각사가 발표한 상생안 시행 내용에 따르면 배민과 쿠팡이츠는 시행일과 수수료율 산정 주기, 정산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등 수수료 적용 방식은 양사가 같다. ▲매출 상위 35% 이내 업체 7.8%(부가세 별도) ▲상위 35% 초과∼80% 업체 6.8% ▲하위 20% 업체 2.0% 등이다.
수수료율 산정주기, 정산 방식, 적용업체, 시행 시점은 조금씩 다르다. 오는 26일부터 시행하는 배민은 ▲3개월마다 수수료율 산정 ▲산정 구간에 따라 수수료 매일 정산 ▲배민1 서비스 1회 이상 이용한 업체에 적용 등이다. 쿠팡이츠는 4월1일부터 상생안을 도입하며 ▲매월 수수료율 산정 ▲최상위 35% 구간(수수료 7.8%) 우선 적용 후 익월 5영업일 이내 차액 환급으로 배민과 다소 차이가 있다.
배달의민족 측은 "시행일이 2월26일로 1개월 이상 앞섰고 차등 수수료 적용도 일정산 시스템이다"라며 "수수료 구간이 낮은 입점업체는 혜택을 좀 더 빨리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 A씨는 "배민이 신규업체에는 최상위 수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신규업체는 매월 구간을 산정하는 쿠팡이츠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영업자 B씨는 "지금으로서는 두 플랫폼이 도낀개낀이다. 배민 측에서 먼저 수수료 구간을 통보했지만 쿠팡이츠와 우열을 가르려면 5월은 돼야할 듯하다"라고 말했다.
자영업자 C씨는 "배민이 신규업체를 최상위 구간으로 정하는 바람에 지방 업체들이 매우 불리해졌다"라며 "지방은 배민1 서비스를 2월에야 시행했기 때문에 전부 신규업체나 다름없어 매출이 아무리 적어도 3개월간 7.8%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고 호소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플랫폼사들의 주장이 크게 다르게 와닿지 않는다"면서 "그보다는 수수료율 산정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게 더 필요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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