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실 불 꺼지지 않는다는데...이마트 전문점 문 닫는 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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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까지 회장실 불이 꺼지지 않아요."
지난해 3월 부회장 승진 18년만에 신세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 수익성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
그 동안 이마트는 제주소주는 물론 헬스앤뷰티전문점 '부츠', 만물 잡화점 '삐에로쇼핑', 프리미엄 식료품 매장 PK피코크 등 수익성이 좋지 않은 사업은 철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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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익성 개선 작업 꾸준히 진행해
와인클럽 등 전문점 일부 폐점할 예정
![[사진출처 = 신세계그룹]](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mk/20250221160011519aflq.jpg)
지난해 3월 부회장 승진 18년만에 신세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 수익성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전문점 사업 구조 개편 나서는 등 오프라인 매장 재정비를 통해 보다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말로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하던 영유아상품 전문점 ‘베이비서클’과 체험형 와인 전문매장인 ‘와인클럽’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베이비서클에서는 현재 폐점을 앞두고 유모차, 카시트 등 진열상품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이다. 스타필드 하남점에 앞서 위례점과 고양점에서는 이미 영업을 종료했다.
와인클럽에서도 역시 재고 판매가 한창이다. 지난 2023년 5월 와인 애호가인 정 회장의 결단에 따라 와인클럽은 도입됐다. 당초 업계 예상보다 큰 500평 규모로 매장이 꾸려졌고 와인은 물론, 위스키와 수입맥주 등 7000여종 상품이 구비된 대규모 매장으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최근 와인 수요가 급감한 데다 고정비용이 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와인클럽과 베이비서클은 문을 닫기로 했다”며 “이는 정 회장이 강조하는 본업 경쟁력 확보 방침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신세계그룹]](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1/mk/20250221160014599qxjb.jpg)
그 동안 이마트는 제주소주는 물론 헬스앤뷰티전문점 ‘부츠’, 만물 잡화점 ‘삐에로쇼핑’, 프리미엄 식료품 매장 PK피코크 등 수익성이 좋지 않은 사업은 철수를 결정했다.
특히 이달 말 베이비서클과 와인클럽까지 문을 닫으면 이마트 전문점 중 남는 것은 4개뿐이다.
정 회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쇄신하는 ‘빅스텝’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개편하며 그룹 쇄신을 단행한 정 회장은 “조직, 시스템, 업무방식까지 다 바꾸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했지만 회장 취임 이후 개인적인 대외활동은 자제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경영진과 밤늦게까지 회의를 하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측은 “밤 9시까지 연일 야근을 하며 (정 회장이) 그룹 쇄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수익구조 개선 작업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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