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불법 매크로프로그램 사용해 설 승차권 예매하려 한 9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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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를 전후해 부정한 방법으로 승차권을 예매하려 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1일 SRT를 운영하는 SR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불법 매크로프로그램을 동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 9명에 대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2월 2일까지 1인당 100만 건이 넘게 불법 매크로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접속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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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업무 방해 행위로 판단해 경찰에 정식 수사 의뢰
올해 설 연휴를 전후해 부정한 방법으로 승차권을 예매하려 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1일 SRT를 운영하는 SR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불법 매크로프로그램을 동원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 9명에 대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2월 2일까지 1인당 100만 건이 넘게 불법 매크로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접속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횟수는 6400만 건에 이르렀다. 또 가장 많이 시도한 횟수는 3100만 건이었다.
SR은 이 같은 시도는 예매 체계에 과부하를 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한편 고객의 정당한 예매 기회를 제한하는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암표 거래 등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SR은 재발 방지를 위해 승차권을 다량 구매한 뒤 취소를 반복하거나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이용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여객운송약관도 강화했다. 아울러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한 승차권 암표 거래 의심 내역 182건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불법 매크로프로그램 사용을 철저히 단속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 체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승차권 부정거래 행위 적발 때에는 법적조치 외에 회원 자격을 즉시 박탈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 정상적으로 승차권을 구매하는 선의의 고객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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