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 사망 이르게한 '사이버레커' 뻑가, 신상 털려… 30대 박모씨
강지원 기자 2025. 2. 21. 14:30

익명성 뒤에 숨어 유명인들을 저격하고 악성 루머를 확산시킨 '사이버레커'의 대명사 유튜버 '뻑가' 신상이 특정됐다.
2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BJ 과즙세연(인세연)의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리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뻑가에 대한 증거 개시 요청 일부를 승인받았다. 이에 구글은 뻑가에 대한 개인정보 일부를 리우에 제공했다.
그 결과 뻑가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씨로 알려졌다. 입수된 이메일 주소와 생년월일 등 기타 개인정보는 과즙세연이 뻑가를 상대로 제시한 소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독자 114만명을 보유한 뻑가는 이른바 '사이버레커'의 대명사다. 그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감춘 채 익명성에 숨어 타인을 저격하거나 비난하는 내용의 혐오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특히 유튜버 잼미를 남성 혐오 페미니스트라고 저격하는 영상을 올려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 잼미는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방송을 안 했다면 엄마가 안 죽었겠지.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마음고생 안 했겠지"라고 호소하며 우울증에 시달린 끝에 결국 사망했다.
이후 뻑가는 사과 영상을 올리고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다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과즙세연이 금전적 대가를 받고 성관계를 했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가 피소됐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행미디어 시대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긁혔다? 신경도 안 쓸 듯"…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화제몰이 지속 - 머니S
- 성인용 인형 태우다 기숙사 '활활'… 룸메에 숨기려다 뜻밖 '커밍아웃' - 머니S
- "나까지 왜 이상한 사람 만들어?"… 오요안나, 기캐 선배에게 받은 카톡 - 머니S
- 유흥업소 출신 루머라니…'나솔' 24기 영자 "용서할 수 없어" - 머니S
- 손연재, 72억 신혼집 공개… 둘째계획 언급 "딸이면 좋겠다" - 머니S
- "죽어버릴거야 XXX아"… 축구선수 강지용, 만삭 아내에 '협박' - 머니S
- 군번줄 맨 채 고속도로 누워있던 장교… 차에 잇달아 치여 숨져 - 머니S
- 개봉 앞둔 '비상계엄 지지' 영화… 대통령 지지자들 "상영관 늘려라" - 머니S
- "운전기사 노릇에 의전"… 6급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졌다 - 머니S
- KAI, 이탈리아 GE Avio와 차세대 회전익 핵심기술 공동 개발 - 동행미디어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