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표 문화 상품 ‘007 시리즈’ 미국 아마존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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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이후 전세계 '007 시리즈'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 20일(현지시각) 에스엔에스 엑스(X)에 올라왔다.
영국을 상징하는 대중문화 콘텐츠의 대표 격인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창작권이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엠지엠(MGM)을 소유한 아마존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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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본드로 누구를 뽑겠습니까?”
2021년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이후 전세계 ‘007 시리즈’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이 20일(현지시각) 에스엔에스 엑스(X)에 올라왔다. 글을 쓴 이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그가 왜?
영국을 상징하는 대중문화 콘텐츠의 대표 격인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창작권이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 엠지엠(MGM)을 소유한 아마존으로 넘어간다.
‘007 시리즈’ 지식재산권(IP)을 가지고 영화를 제작해온 영국 이온 프로덕션 공동대표인 바버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은 이날 아마존 엠지엠 스튜디오와 합작투자(JV)를 신설했으며, 아마존 엠지엠 스튜디오가 이 시리즈의 창작에 대한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 시리즈 지식재산권은 브로콜리와 윌슨, 아마존 엠지엠이 공동 소유하지만, 향후 영화의 제작 방향은 아마존 엠지엠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2006년 구독형 오티티(OTT) 플랫폼 ‘프라임 비디오’를 서비스하며 영화 사업에 뛰어든 아마존은 2022년 ‘007 시리즈’ 배급권을 보유한 엠지엠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007 시리즈’는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이 쓴 첩보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코드명 007인 해외정보국(MI6) 첩보요원의 활약을 그린다. 앨버트 R 브로콜리가 1961년 설립한 이온 프로덕션이 1962년부터 2021년까지 25편을 제작했다. 전 작품이 고르게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표적인 영국의 문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007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숀 코너리, 로저 무어, 티모시 돌턴, 피어스 브로스넌, 대니얼 크레이그 등은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발돋움했다.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한 피어스 브로스넌을 제외한 모든 본드 역 배우가 영국 출신이다. 차기 본드 후보군이 영국 배우로 유지될지, 미국 배우들까지 확장될지 관심사다. 지금까지 차기 제임스 본드로 언급된 애런 테일러 존슨, 제임스 노턴 등은 모두 영국 출신이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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