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메시지 공개...사실 대리인 발언" 정정

김태원 2025. 2.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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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라며 입장을 냈다가, 사실은 대리인 발언이었다며 뒤늦게 정정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 배의철 변호사는 어제 '대통령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하며, "국민변호인단 집회에 주신 대통령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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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라며 입장을 냈다가, 사실은 대리인 발언이었다며 뒤늦게 정정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 배의철 변호사는 어제 '대통령 메시지'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하며, "국민변호인단 집회에 주신 대통령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글에는 "윤 대통령이 집회 소식을 듣고,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써 달라',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배 변호사는 1시간 반 만에 다시 입장을 내고 "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준 것은 아니고 대리인 석동현 변호사가 대통령 의중을 담아 말한 내용을 자신이 옮겨적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오늘 재차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우리나라 미래 발전을 위해 지역 화합뿐만 아니라 세대 통합, 즉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종종 언급했다"면서, 자신도 세대 전체를 향해 힘을 모아 윤 대통령을 직무에 복귀시키자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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