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7년째 2부…올해 승격 경쟁 치열

유승용 2025. 2. 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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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프로축구 K2 리그가 이번 주말부터 시즌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하며 7년째 1부 진출에 실패한 전남 드래곤즈는 새 사령탑을 영입하며 승격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올 시즌 승격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드래곤즈 선수단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남드래곤즈 공격의 핵심 하남 선수.

지난해 9골로 개인 성적에선 선전했지만, 1부 승격의 좌절에 아쉬움이 큽니다.

올해는 K리그를 주름잡던 공격수 출신 김현석 감독을 만나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K리그2 득점왕'은 이제 공식적인 목표가 됐습니다.

[하남/전남드래곤즈 공격수 : "득점왕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목표고요, 기본 15골 정도 목표로 잡고 있고 팀은 뭐 두말할 것도 없이 승격하는 게…."]

올 시즌 8년 만에 1부 승격을 노리는 전남드래곤즈의 가장 큰 숙제는 수비력 강화입니다.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리그 4위에 그친 전남 드래곤즈가 61득점, 50실점이었던 데 반해 리그 1위 안양은 51득점에 36실점에 그쳤습니다.

그만큼 드래곤즈가 공격에서 앞서고도 실점이 많아 승점 싸움에서 밀렸던 겁니다.

팀 내 최고참이자, 주전 골키퍼인 최봉진 선수는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최봉진/전남드래곤즈 골키퍼 : "앞에서 뛰어주는 선수들도 잘 해줘야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팀 전원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훈련을 했고 인식도 잘 하고 있어서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팀을 이끌게 된 레전드 공격수 출신의 김현석 감독은 리그 초반 성적을 변수로 꼽았습니다.

광양전용구장이 잔디 교체를 이유로 원정 10경기를 먼저 치르고 5월 11일에 첫 홈경기를 갖는 만큼 승점 싸움에 다소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김현석/전남드래곤즈 감독 : "수비 조직력만 잘 갖춰진다면 올해 인천, 수원삼성, 이랜드, 부산. 저희들도 같이 싸워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7전 8기의 마음으로 올 시즌 다시 1부 승격을 꿈꾸는 전남 드래곤즈의 시즌 첫 경기는 이번 주말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열립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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