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故김새론 사망에 “잘못에 엄격한 만큼 관용 있었으면”[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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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故김새론 사망 소식에 "엄정함과 더불어 관용의 균형도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영화 '미키 17'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2월 19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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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봉준호 감독이 故김새론 사망 소식에 "엄정함과 더불어 관용의 균형도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영화 '미키 17'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은 2월 19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 3월 7일 북미 개봉하는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상까지 석권한 영화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복귀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7'을 원작으로, 로버트 패틴슨을 포함해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국 영화계가 위축된 현재, 대형 블록버스터 신작을 극장에 걸게 됐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기생충'을 개봉했던 때와는 상황이 판이하게 달라졌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홍보하고자 한다. 일단 극장에 오시게끔 만들고 싶다. 극장에서의 체험을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도 스트리밍 많이 보고, 유튜브도 많이 본다. 편하고, 재밌지 않나"라 말한 그는 "특정한 방식의 포맷이나 매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런 가운데서도 극장의 가치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특히 IMAX로 '미키 17'을 보면 다르다고 느끼실 거다.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접하는 것이 구식이라고 할 게 아니라, 영화를 느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핵심이라고 목놓아 외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미키 17' 이후 차기작 계획을 묻자, "애니메이션 작업 중"이라고 밝힌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하얼빈'을 봤다. 영화적 품격이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세상이 하도 혼탁하고 복잡하다 보니, 고결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을 보고 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저도 실존 인물 몇 명에게 관심이 가고 있다. 명확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몇 분의 전기를 살펴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최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기생충'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故이선균이 세상을 등진 것을 두고 "누가 뭐래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상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문화예술인연대회의를 결성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수사 당국의 진상 규명 촉구 및 언론의 자정 노력을 요구했었다.
최근 김새론 역시 스스로 세상을 등진 가운데, 무겁게 입을 뗀 봉준호 감독은 "과거 '여행자' 시사회에서 김새론 씨를 본 적이 있다"면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 잘못을 한다. 잘못에 엄격한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용도 같이 갖출 수 있으면 좋겠다. 엄정함과 관용의 균형이라고 할까, 그런 게 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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