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31%…당 지지도 국힘 37%, 민주당 34% 오차범위-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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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현실화 될 경우, 국민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 대표라는 응답이 31%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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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55%, 직무 복귀 39%
탄핵 심판 신뢰 55%, 불신 4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현실화 될 경우, 국민 10명 가운데 3명 정도가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이 대표라는 응답이 31%로 가장 높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0%), 오세훈 서울시장(8%), 홍준표 대구시장(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75%), 우원식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지사(각각 2%) 등의 순으로 이 대표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23%로 오세훈 시장(16%),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대표(각각 12%)를 따돌렸다.
대통령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각각에 대한 호감도에서도 이재명 대표가 35%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오세훈 시장(25%), 김문수 장관(24%), 한동훈 전 대표(20%), 홍준표 시장(18%)이 이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9%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40%)는 응답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34%를 기록, 오차범위 내 격차를 유지했다.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보였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묻는 질문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이 55%로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39%)는 응답을 16%포인트(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진보 또는 중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선 ‘탄핵 인용’ 의견이 각각 89%, 67%로 높은 반면, 자신을 보수 성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선 ‘탄핵 기각’ 의견이 73%에 달했다.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을 두고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긍정 인식은 55%,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 인식은 41%로 나뉘었다.
특히, 탄핵 인용을 주장하는 응답자 사이에서는 신뢰한다는 긍정 인식이 83%였던 반면,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응답자 사이에서는 부정 인식이 80%에 달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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