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시기상조?…메르세데스 벤츠, 내연기관 늘린다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5. 2. 21. 04: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전기차 대신 내연기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CNBC에 따르면 벤츠는 신차 라인업에 더 많은 내연기관 차량을 더하고 추가적인 비용절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7년 말까지 19개의 새로운 가솔린·디젤 모델과 17개의 배터리-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가 4분의1로 폭락한 이후, 내연기관에 다시 집중하겠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모델은 최고급 가격대에 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CNBC는 최근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여전히 고마진 차량 판매 전략에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설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관세 리스크에 대비해 미국과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차량들의 현지 생산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수익이 30%, 승용차 부문 수익이 40%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실적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사측은 올해까지 비용을 20% 절감하겠다는 계획 외에도 2027년까지 생산 비용을 10% 절감하고, 2030년까지는 두 배로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