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시’ 미토마, 김민재와 함께 뛰게 될까···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등장, 미토마도 구단에 이적 요청 “UCL 진출팀 희망”

‘일본 메시’라고 불리는 미토마 카오루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게 될까.
영국 ‘TBR풋볼’은 18일(한국시간) “유럽의 두 거물 클럽이 미토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미토마 역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미 그는 브라이턴에 이적을 요청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토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미토마는 유럽을 떠날 의사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면서 이적을 거절했다. 현재 유럽 여러 구단에 미토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브라이턴을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뮌헨과 나폴리다. ‘TBR풋볼’은 “두 거물 클럽은 뮌헨과 나폴리다. 뮌헨과 나폴리는 미토마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미토마는 현시점 일본 최고 에이스로 브라이턴에서 핵심 선수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기록한 득점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15호 골을 기록, 일본인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러면서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당시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전한 바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브라이턴에 6,500만 유로(약 977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미토마의 영입을 노렸으나 브라이턴은 즉각 거절하며 협상은 중단됐다.

사우디 이적은 거절했지만 유럽 빅클럽으로의 이적은 열렬히 원하고 있다. 물론 빅클럽들도 미토마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민재가 뛰고 있는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측면 윙어 자리에 대한 고민이 깊다. 당장 르로이 사네를 자유 계약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며 마이클 올리세를 제외하면 확실한 자원이 부족한 상태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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