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빨리 복귀해 대한민국 이끌겠다"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5. 2. 20.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를 향해 세대 통합을 강조하면서 직무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로 체포된 이후 직무 복귀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른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써달라"며 "그렇게 하면 내가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무복귀 의지 첫 공식언급
변호인 통해 세대통합 메시지

◆ 탄핵 정국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20일 받아 적어 공개한 윤 대통령 메시지.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를 향해 세대 통합을 강조하면서 직무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로 체포된 이후 직무 복귀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변호인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른세대와 기성세대가 청년세대와 함께 세대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써달라"며 "그렇게 하면 내가 빨리 직무 복귀를 해서 세대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국민변호인단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국민변호인단이 다시 모인다는 말을 듣고 윤 대통령이 전한 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메시지만 놓고 보면 오는 3월 초중순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에서 윤 대통령은 기각 결정을 확신하며 직무 복귀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 기대와 달리 파면 결정이 내려질 경우 지지자들의 강한 반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지지자들은 집회에서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대한민국 지켜내자" "탄핵 무효 탄핵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지난 13일 출범한 뒤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처음 단체 집회를 개최했다. 국민변호인단은 윤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15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며 대통령 복귀를 국민에게 호소할 계획이다.

[우제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