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에 양파-식초 듬뿍 넣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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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좋지만 오늘은 짜장라면이 생각난다.
집에서짜장라면을 먹을 때 덜 짠 김치, 녹색 채소, 양배추 등 각종 채소를 곁들이면 몸속에서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 건강,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짜장라면 등 면 음식을 먹을 때 양파를 많이 먹자.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짜장라면의 지방이 몸에 들어와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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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 등 면 음식을 먹을 때 양파를 많이 먹자.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짜장라면의 지방이 몸에 들어와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양파의 크롬 성분은 포도당(탄수화물)의 소화-배분에 관여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0/KorMedi/20250220190149182zfdn.jpg)
라면도 좋지만 오늘은 짜장라면이 생각난다. 다양한 제품이 상점에 나와 있다. 외부 식당에서 짜장면-간짜장을 먹을까? 그런데 나이가 들면 몸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다 한 번 먹는데"...그래도 좀 더 '건강하게' 먹는 게 좋다. 짜장라면의 맛을 잃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밀가루 음식을 먹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지방, 당류 포함된 탄수화물 식품...혈당 조절 중인 사람은 잘 살펴야
짜장라면이나 짜장면은 흰밀가루(탄수화물)로 만든 것이 많다. 통곡물로 만든 것이 좋지만 많지가 않다.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늘고 체중 관리가 어려워지며,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질병관리청 자료). 짜장라면 100g의 칼로리는 179㎉이며 탄수화물이 29.83g 들어 있다. 지방 4.97g, 당류 1.52g, 짠맛을 내는 나트륨도 306㎎ 포함되어 있다(국가표준식품성분표 자료).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혈당 조절 중인 사람은 잘 살펴야 한다.
"곱빼기는 N0"...면 줄이고 채소 듬뿍 먹어야
짜장라면, 짜장면을 먹을 때 가장 나쁜 것은 면만 먹는 것이다. 식당에선 적은 양이라도 양파, 단무지가 나오는 데도 그대로 남긴다. 밀가루(탄수화물)에 지방, 당류, 나트륨만 몸에 들어가는 것이다. 젊을 때 많이 먹던 곱빼기는 더 나쁘다. 나이 들면 면을 줄이고 채소를 듬뿍 먹어야 한다. 추가로 양파, 생양배추 등을 주문하면 건강에 더 좋다. 채소는 식이섬유가 많아 짜장라면, 짜장면의 단점을 줄일 수 있다.
채소 곁들었더니...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각종 채소에 많은 식이섬유는 장 건강, 고지혈증, 변비, 대장암, 담석증 등에 도움이 된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은 남자 25g, 여자 20g이다(질병관리청 자료). 흰밀가루, 지방-당류-나트륨 음식만 장 속에 들어있는 것을 상상해보자.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집에서짜장라면을 먹을 때 덜 짠 김치, 녹색 채소, 양배추 등 각종 채소를 곁들이면 몸속에서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 건강,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파, 식초 "이런 효능이"...지방 억제, 혈당 조절, 염증 예방에 기여
짜장라면 등 면 음식을 먹을 때 양파를 많이 먹자.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짜장라면의 지방이 몸에 들어와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염증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이 된다. 양파의 크롬 성분은 포도당(탄수화물)의 소화-배분에 관여하는 미량 무기질이며,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에 좋다. 식초를 넣으면 면 음식으로 인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 식당이라면 단무지에 식초를 듬뿍 뿌려 먹자. 돈을 더 내더라도 양배추 등 생채소를 추가 주문해 면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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