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럽·日, 달에 GPS용 인공위성 시스템 '루나 네트' 추진"

김예진 기자 2025. 2. 20.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이 달 주변을 도는 복수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달 표면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위성항법장치(GPS) 시스템 '루나 네트'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미국이 주도하고 유럽, 일본이 참여하는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과 함께 추진된다.

일본은 달 GPS 구축에 기여하는 대가로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달에 착륙하는 일본인을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위성 4기로 실증…2030년대 중반까지 8기 체제 확충"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로켓 '아르테미스 1호'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의 39B 발사대에서 2022년 11월 16일(현지 시간)발사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5.02.2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유럽, 일본이 달 주변을 도는 복수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달 표면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위성항법장치(GPS) 시스템 '루나 네트'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미국이 주도하고 유럽, 일본이 참여하는 유인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과 함께 추진된다.

달에는 GPS 같은 시스템이 없어 달 표면에 착륙한 우주비행사의 위치를 파악할 방법이 없다. 아르테미스 계획에서는 도요타자동차 등이 개발 중인 달 탐사차 '루나 크루저'가 활용되는데, 이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조종하기 위해서는 위치 정보가 필요하다.

이에 이번 루나 네트 구상이 추진되고 있다. 우선 2027년까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기 이상, 유럽우주국(ESA)은 1기 이상 달 주변에 인공위성을 쏘아올린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2028년까지 1기를 보낸다.

최소 인공위성 4기로 기술 실증을 실시한다. 2030년대 중반까지는 8기 체재로 확충해 고정밀도 위치 측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JAXA 등은 위치 정보 파악을 위해 달 표면에 설치할 수신기를 착륙선으로 운반할 예정이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억엔(약 9억6000만 원) 규모 우주전략기금을 통해 달 GPS에 필요한 신호 송수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쿄(東京) 신흥기업 '아크 엣지 스페이스'를 선정해 지원했다.

일본은 달 GPS 구축에 기여하는 대가로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달에 착륙하는 일본인을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