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후판 반덤핑 조사 결과 앞두고…기대감에 급등한 철강株[핫종목]
강수련 기자 2025. 2. 20. 17:26
현대제철 5% 상승마감
11일 인천의 한 제철공장에 철근이 쌓여 있다. 2025.2.1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조치와 관련된 결정을 앞두고 국내 철강주가 강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제철(004020)은 전일 대비 1400원(5.8%) 오른 2만 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넥스틸(092790)(5.28%) , 세아제강지주(003030)(5.02%), 하이스틸(071090)(4.73%), POSCO홀딩스(005490)(3.87%)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현대제철이 제소한 중국산 후판의 반덤핑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7월 산업부 무역위에 중국산 저가 후판 덤핑이 국내 산업계에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이유로 제소했다.
후판은 조선업에 주로 쓰이는 철강재로, 중국이 내수 부진에 따른 재고를 한국으로 밀어내면서 문제가 됐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후판 수입 물량은 117만 9328톤으로 전년(112만2774톤)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르면 이날 예비 판정이 내려질 수 있어 정부의 조치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 철강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위원회의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개시가 이날 결정될 예정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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