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그룹’ 신수현 근거 있는 자신감 “액션 두려움 없어, 간절할 때 만난 작품” [EN:인터뷰①]

하지원 2025. 2.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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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수현이 '스터디그룹'에서 연기한 이지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수현은 극 중 유성공고 스터디그룹 멤버 이지우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며 통쾌한 액션까지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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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현
신수현
신수현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신수현이 '스터디그룹'에서 연기한 이지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수현은 2월 18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 유범상, 극본 엄선호 오보현)에 대한 소회를 전하며 "처음으로 오랜 기간 함께한 작품이라 더 애틋하다. 내 모습을 보는 게 낯설기도 했는데 끝났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20일 전편 공개된 ‘스터디그룹’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신수현은 극 중 유성공고 스터디그룹 멤버 이지우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따뜻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며 통쾌한 액션까지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신수현의 날카로운 눈매와 단발머리는 원작 웹툰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신수현은 이지우 캐릭터 경쟁률이 치열했다며 오디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신수현은 "오디션을 꼭 보고 싶었다. 지인이 저랑 똑같이 생긴 캐릭터가 있다고 추천해 줬다. 웹툰을 보니 노란 머리에 고양이 같은 인상의 캐릭터가 있었고 너무 하고 싶어서 회사에 부탁해 비대면 오디션을 봤다"고 회상했다.

특히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이 컸던 신수현은 "이전 작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는 액션을 많이 할 기회가 없었다. 제대로 된 액션을 하고 싶었다"며 "그전에는 달리고 총 쏘는 긴박한 장면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액션을 선보일 수 있어 더 매력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복싱을 배웠다는 신수현은 "몸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고 전작에서 액션 경험도 있었고 잘 해낼 자신이 있고 이거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었다고 전했다.

신수현은 다른 캐릭터 오디션도 함께 봤지만 결국 이지우가 아니면 안 된다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신수현은 "다른 캐릭터도 오디션을 봤지만 지우를 하지 않으면 다른 역할도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지우에게 너무 애정이 컸고 그래서 ‘지우 캐릭터만 읽고 싶다’고 어필했다"라고 털어놨다.

신수현은 극 중 쌍둥이 동생 이현우 역을 맡은 박윤호와 놀랍도록 닮은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신수현은 "서로 너무 닮아서 놀랐다. 닮아봤자 얼마나 닮았겠나 싶었는데 멀리서 걸어오는데 진짜 닮았다 싶더라. 주변 배우들도 '현우 봤어?' 했었다"며 "현우는 점이 많아서 눈에 띄었다. 그러면 쌍둥이니까 점이라도 찍어야겠다 싶어서 눈 밑에 같은 점을 찍기도 했다"라고 더 닮아 보이기 위한 노력을 덧붙였다.

또 신수현은 '스터디그룹'에 대해 "20대에 제일 간절했을 때, 엄청 에너지 넘칠 때 남긴 작품인 거 같아서 더 애정이 간다"며 "내게 '청춘'으로 기억될 작품"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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