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돌아왔다…상탈도 교복도 “후회없이 연기했다”

하경헌 기자 2025. 2. 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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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거의 3년 만이다. 서강준이 돌아왔다. M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배우의 경력을 이어가는 배우 서강준이 변한 것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밝혔다.

서강준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최정인PD를 비롯해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이 참석했다.

서강준은 2021년 11월 입대 이후 햇수로는 3년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그리고 복무 중 공개됐던 2022년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그리드’에 이어 3년 만에 작품을 공개한다.

서강준은 지나간 세월을 대변하듯 제작발표회의 새로운 포즈도 어색해하고 “혐관(혐오관계) 포즈를 보여달라”는 MC 박경림의 요청에도 어리둥절해 하는 등 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예비역 배우의 고충(?)을 보여줬다.

배우 서강준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서강준은 “촬영하면서 신조어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다. 31세 국정원 요원이 고등학교에 잠입하는 내용이니 피부관리도 로션을 바르는 일 빼고는 그다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면에서는 많은 것들이 변했다. 서강준은 “군에서의 시간이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졌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과거도 돌아보고, 어떤 배우인지 내가 왜 연기가 하고 싶은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했다”며 “물론 모든 게 만족스러울 수는 없지만, 후회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서강준은 이번 작품에 대해서도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후회는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며 임했다”며 열심히 작품에 임했음을 강조했다.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에이스 요원이 고종 황제의 유물을 찾기 위해 고등학교에 학생으로 잠입했다가 오히려 학생들 사이에서 정의의 해결사가 되는 내용을 다룬 코믹, 액션, 멜로, 스릴러, 휴먼 드라마다.

‘모텔 캘리포니아’의 후속으로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 MBC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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