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돋보기] BLG-WBG-TES-IG, PO 패자조 들어간 '4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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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LPL 스플릿1 플레이오프서 빌리빌리 게이밍(BLG), 웨이보 게이밍, TES, 인빅터스 게이밍(IG)이 패자조부터 출발하게 됐다. BLG는 지난해 LPL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 중국 청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영국 런던서 벌어졌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팀.
'빈' 천쩌빈이 건재하고 정글러 '웨이' 옌양웨이가 주전으로 올라왔다는 걸 제외하면 작년과 로스터가 동일하다. LPL 스플릿1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DRX 출신 '세탭' 송경진이 활약한 썬더 토크 게이밍(TT)에게 2대3으로 덜미를 잡혔다.
시즌을 앞두고 투자를 받아 '더샤이' 강승록, '지에지에' 자오리제, '루키' 송의진, '갈라' 천웨이, '메이코' 텐예로 로스터를 구성하며 슈퍼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IG도 마찬가지다. IG는 그룹 스테이지 D조서 돌아온 '도인비' 김태상이 활약한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덜미를 잡혔다.
LPL 스플릿1 플레이오프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이며 우승 팀은 3월 한국서 벌어질 예정인 첫 번째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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