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마크 러팔로 "10년 전 韓 방문, 내 인기에 로다주도 질투해" [ST현장]

서지현 기자 2025. 2. 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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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마크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미키 17'(연출 봉준호·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마크 러팔로는 지난 2015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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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기자간담회 마크 러팔로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키 17' 마크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미키 17'(연출 봉준호·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 배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가 함께 했다.

이날 마크 러팔로는 지난 2015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에 대해 마크 러팔로는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 지난번 방문 때 너무 환대를 받아서 그때 '어벤져스' 출연진들, 그 중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저를 질투했다. 그분이 누구를 질투하는 건 처음 봤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다. 영화를 끝내고 오게 돼서 기쁘다. 일단 이 자리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 살아계시는 감독님들 중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이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연기하고, 봉 감독님 고국에 오게 돼서 기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28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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