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 UI 별로” 소리 듣더니… 네이버 출신 핀테크 전문가 영입한 메리츠증권

연선옥 기자 2025. 2.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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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환전 수수료 '제로(0)' 정책으로 이용자를 대거 끌어모은 메리츠증권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했다.

KB금융그룹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던 조재형 전 KB이노베이션허브 센터장이 메리츠증권 이노비즈센터로 옮겼다.

업계에 따르면 조재형 전 센터장은 지난달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이노비즈센터 내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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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환전 수수료 ‘제로(0)’ 정책으로 이용자를 대거 끌어모은 메리츠증권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했다.

KB금융그룹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던 조재형 전 KB이노베이션허브 센터장이 메리츠증권 이노비즈센터로 옮겼다. 당장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가입자를 대거 늘렸는데, 복잡한 사용자 환경(UI)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끌어모은 이용자를 잡아두기 위해 서비스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모습./뉴스1

업계에 따르면 조재형 전 센터장은 지난달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이노비즈센터 내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리테일본부 내 플랫폼 혁신을 담당하는 이노비즈센터를 신설했다. 이노비즈센터는 네이버페이 증권 리더 출신 이장욱 전무가 총괄하고 있다.

네이버 금융서비스팀장으로 일하면서 미래에셋증권과 핀테크 부문에서 협업했던 조 부장은 KB금융그룹에서 지주와 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지난해까지 온라인 대출중계 플랫폼 에이피더핀에서 일하다 지난 1월 메리츠증권에 합류했다. 조 부장은 서비스 기획과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할 신규 팀을 꾸리고 있다.

리테일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증권사들은 거래 수수료를 낮춰 소비자를 늘리는 한편 UI와 UX(사용자 경험)를 개선해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직관적인 UI를 제공해야 더 많은 금융 소비자를 장기 고객으로 유인하고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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