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고 오요안나 청문회 열자"…野 "김문수 자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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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 오요안나 씨 사건 청문회를 밀어붙이는 여당과 '범여권 차기 대권 지지율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판하는 야당이 20일 대립했다.
야당은 오요안나 사건을 두고 정치공세의 장을 벌이지 말라고 반박했고, 여당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도 보수'라고 주장한 것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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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부정하고 내란 옹호하는 김문수, 환노위서 퇴정해야"

(서울=뉴스1) 박소은 김승준 한병찬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 오요안나 씨 사건 청문회를 밀어붙이는 여당과 '범여권 차기 대권 지지율 1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판하는 야당이 20일 대립했다.
야당은 오요안나 사건을 두고 정치공세의 장을 벌이지 말라고 반박했고, 여당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도 보수'라고 주장한 것을 꼬집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환경부 소관 법률안에 대한 심사 결과 보고와 국정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가습기살균제 피해 해결을 위한 정부 대책 보고 등을 처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 부처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상임위 시작부터 여당 의원들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국감 과정에서 (뉴진스의) 하니팜 씨가 나와서 일정 부분 이야기를 하셨지만, 그 사건보다 (오요안나 씨 사건이) 훨씬 더 심각한 사안으로 보인다"며 "단지 한 명이 아니라 MBC의 뿌리 깊게 있는 근로문화와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MBC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도록 (야당 측에서) 시선을 돌리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같은 당 김소희 의원도 "오요안나 씨 1년 연봉이 얼만지 아시나. 1600만원 수준이다. 왜 이렇게 소외당하고 힘든 사람들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지 않나"라며 "우리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문회를 꼭 열어달라"고 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또한 "기성세대로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지난 2월 11일부터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과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살피기 위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감독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힘을 실었다.
야당은 김 장관을 두고 장관 자격이 없으며 환노위 자리에 배석해 있어서는 안되며, 오요안나 씨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맞받았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김 장관은 최근 대정부질의에서 김구 선생의 국적은 중국이라고 강변하고 일제강점기 국민의 국적이 일본이라며 잘못된 역사관을 굽히지 않고 반복하고 있다"며 "환노위에 역사 부정 내란 옹호, 내란 선동을 하는 김문수는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 환노위 의결로 퇴정조치를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은 마치 오요안나 씨의 청문회를 민주당이 반대해서 개최되지 않는 것으로 지난번에 성명도 내고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봤다"며 "어떤 정치공세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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