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음바페에 안첼로티 감독이 보낸 최고의 찬사 “그는 호날두 수준에 도달할 자질이 있다”

윤은용 기자 2025. 2. 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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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작성 후 세리머니를 하는 킬리안 음바페. 마드리드 | AP연합뉴스



‘해트트릭’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이끈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레벨이 가능한 선수”라며 크게 칭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3-1로 이기고 16강행을 확정한 직후 “음바페는 호날두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의 재능과 팀에 대한 열정이 호날두급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호날두가 이뤄놓은 건 엄청나기 때문에, 이제 막 시작한 음바페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포옹하는 킬리안 음바페. 마드리드 | 로이터연합뉴스



음바페는 전반 4분 후방에서 한 번에 넘어온 패스를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33분엔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16분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예리한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음바페도 호날두급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음바페는 올 시즌 50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늘 그러고 싶다”며 “나를 가장 믿는다. 나는 한계가 없다. 50골을 넣어도 좋겠지만, 그보다 더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하며 의욕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의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대해서는 “그는 프랑스인으로서,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내 우상”이라며 “프랑스인을 상징하는 지단이 내 경기를 보고 웃을 수 있다면 나는 이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존경심과 팬심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자신이 UCL 득점왕을 차지하는 데 동료들이 도와주고 있다면서도 “지난해에도 UCL 득점왕이었는데 우리가 우승했나? 아니다. 못했다”며 “중요한 건 우승이다. 득점왕은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킬리안 음바페. 마드리드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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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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