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에서 생활 맞춤형 바닥재로"…KCC글라스, PVC 바닥재 변신 앞장
디자인, 친환경성, 기능성 3박자 모두 갖춰
층간 소음, 반려동물 맞춤형 바닥재로 주목
KCC글라스, 디자인&보행감 강화한 '숲 도담·숲 휴가온' 선보여
![모델이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숲 휴가온' 바닥재를 소개하고 있다. [KCC글라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0/dt/20250220103616669lczo.jpg)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의 pvc 바닥재 '숲 도담' [KCC글라스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0/dt/20250220103618066mejg.jpg)
과거 '장판'이라 불리며 국민 바닥재로 자리 잡았던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가 인테리어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고급화 트렌드 속에서 한동안 강마루, 원목마루 등 목재 바닥재에 밀려났지만, 최근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가 맞물리며 PVC 바닥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PVC 바닥재의 역사는 길다. 1950년대 말 등장한 장판은 온돌 문화가 발달한 한국 주거 환경에 적합한 바닥재로 평가받으며 1990년대까지 가장 흔한 주거용 바닥재로 자리 잡았다. 그 이전에는 바닥에 기름종이를 발라 사용했으나, 내구성이 약하고 유지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설치가 간편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PVC 장판이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인테리어 시장에도 친환경,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목재 바닥재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했고, PVC 바닥재의 입지도 점차 좁아지게 됐다.
그러던 PVC 바닥재가 재기를 노리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디자인과 친환경성이 강화된 데다 층간 소음 이슈 및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고탄력 쿠션층을 가진 PVC 바닥재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PVC 바닥재는 단순히 장판의 개념을 넘어 디자인, 친환경성,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고급 바닥재로 진화하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숲 휴가온'과 '숲 도담' 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PVC 바닥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표면의 무늬와 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 기술과 입체감 있는 3D 디자인이 적용돼 원목이나 타일 등 천연 소재의 느낌을 실감 나게 재현한 PVC 바닥재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인 환경표지인증,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HB마크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으로 유해물질로부터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숲 휴가온과 숲 도담은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을 모두 적용한 KCC글라스만의 '듀얼(Dual) 공법'으로 표면 내구성을 강화하고 충격 흡수 효과와 보행감을 높여 생활 소음이 고민인 소비자들이나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 적합한 바닥재로 주목받고 있다.
숲 휴가온은 홈씨씨 인테리어의 PVC 바닥재 제품 중 가장 두꺼운 두께를 적용한 바닥재로, 생활 소음 저감 기능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실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숲 휴가온의 4.5mm 제품은 기존 1.8mm PVC 바닥재 제품과 비교해 약 3배 높은 충격 흡수 성능을 보였다.
숲 도담은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 및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인증(PS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펫테리어' 제품이다. '카렌다(Calender) 공법'이 적용된 고강도 표면 투명층이 반려동물의 발톱 등으로 발생하는 손상을 막아주며 '졸(SOL) 공법'을 적용한 고탄력 하부 쿠션층이 보행 시 충격 흡수력을 높여 반려동물의 발과 관절에 대한 부상 위험을 낮춰준다.
홈씨씨 인테리어 외에도 LX하우시스는 푹신한 상부층과 고탄성 2중 쿠션층으로 생활 소음 저감 효과와 편안한 보행감을 제공하는 PVC 바닥재 '엑스컴포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대L&C도 미끄럼 방지와 소음 저감 기능을 갖춘 '더채움'으로 PVC 바닥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제조 기술의 발달로 최근 출시되는 PVC 바닥재 제품들은 제품 안전성과 친환경성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기 전에는 타일이나 마루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도 좋아졌다"며 "PVC 바닥재는 습기와 수분에 강하고 쿠션층으로 보행감과 충격 흡수력도 좋은 만큼 노인, 어린이,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가정에서 마루와 타일을 대체하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규기자 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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