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K콘텐츠 한한령 해제' 수혜… BTS 콘서트 협업 레퍼런스

이지운 기자 2025. 2.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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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 경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에 닷밀의 주가가 강세다.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한한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한국 콘텐츠 유통을 금지해 왔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70조원 규모의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이 전면 개방될 수 있다"며 "엔터주는 한한령 해제의 최대 수혜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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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 경 한한령(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에 닷밀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10시12분 기준 닷밀 주가는 전일 대비 570원(9.22%) 오른 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밀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과 그룹 BTS의 콘서트 레퍼런스를 보유한 실감미디어 기업이다.

전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마련한 '2025년 외국인 투자 안정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행동계획은 외국인 투자가 대외 개방 수준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신품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명시했다.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한한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한국 콘텐츠 유통을 금지해 왔다. 한국 콘텐츠의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중국 당국의 심의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사실상 불허한 사례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이르면 올해 상반기 한한령이 해제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70조원 규모의 중국 문화콘텐츠 시장이 전면 개방될 수 있다"며 "엔터주는 한한령 해제의 최대 수혜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닷밀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그룹 BTS의 콘서트 레퍼런스를 가진 실감미디어 기업으로 BTS 콘서트 협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탑 티어 K-팝그룹과 협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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